‘LEARN KOREAN IN KOREAN’ 세계인의 한국어 교육 열풍 노린다

김태성 런코리안인코리안 대표 / 사진 = 런코리안인코리안 제공

[잡포스트] 김지아 기자 = 지금 K한류의 중심에는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어 곡으로 사상 처음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오르면서 전 세계 BTS 팬덤인 아미에게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었다. 그 중심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서비스 ‘LEARN KOREAN IN KOREAN’이 있다.

아미들이 운영하는 디스코드 한국어 교육 서버 에서 인기 수업으로 활용되고 있는 ‘LEARN KOREAN IN KOREAN’은 ㈜런코리안인코리안이 만든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서비스이다.

10년 이상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경험이 있는 김태성 대표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의 90% 이상은 비영어권 출신으로 대다수의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정작 영어를 잘하지 못해 한국어를 배우지 못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누구에게나 평등한 한국어 교육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LEARN KOREAN IN KOREAN’은 화자와 청자 사이의 관계 및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한국어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 한국인이 발화하는 한국어만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어색하지 않게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외국인이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반말, 높임말, 격식 대화, 격식 발표 등 상황을 나눈 예시들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는 문어 중심의 기존 한국어 교재로 배운 한국어와 일상생활에서 한국인에게 직접 듣는 한국어가 다름에서 오는 혼란을 막고, 한국어 발화에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특히 한국어를 일상에 바로 적용해야 하는 결혼 이주 여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리라 전망한다.

㈜런코리안인코리안의 김태성 대표는 “잠재적 외국인 학습자가 1억 명 이상이다. 그들이 직접 한국에 오지 않아도 온라인만으로 충분히 오프라인 교실 수업 이상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프로그램 개발 이유를 밝혔다. 학습자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은 편인데, 영어나 로마자를 사용하지 않고 배우기 때문에 의미 전달에 오해가 없이 오히려 더 명확하게 배울 수 있고 이러한 몰입 교육 방식이 너무나 좋다거나 그동안 여러 유료 앱들을 통해 한국어를 배웠지만 단지 한두 개의 LEARN KOREAN IN KOREAN 영상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댓글들이 많다. 그런 댓글들을 볼 때마다 힘이 솟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13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한국 교실 웹/앱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여기에 학습자들의 한국어 발화를 실시간으로 자동 평가해주는 AI 자동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더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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